서울 도심 도로서 싱크홀…승용차 통째로 빠져
공민경 2024. 8. 29. 18:2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리올림픽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장애인 선수들의 축제 패럴림픽이 개막했습니다.
한계를 넘어설 또 다른 영웅들의 탄생을 응원하면서 목요일 경제콘서트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생겨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두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공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 차량과 견인차가 즐비하고, 도로 한 가운데 난 큰 구멍에 차량 한 대가 빠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시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2.5m 깊이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가로 6m, 세로 4m 크기의 싱크홀에 승용차가 빠지면서 80대 남성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동승한 70대 여성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해당 구간을 통제하고 사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습니다.
서울시는 싱크홀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도로 구간은 지난 5월 싱크홀 관련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특별한 문제점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이소현/화면제공:서울소방재난본부·시청자 유석훈 편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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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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