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경제 살아나고 있다"…야권 "염장·뚱딴지·전파 낭비"

오대영 기자 2024. 8. 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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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브리핑서 반도체·원전 언급하며 '경제 성과' 강조
국민의힘 "대통령의 민생 살리기·소통 의지 적극적으로 반영"
민주당 "대통령 자화자찬, 다른 나라 사나…최악 경제난에 염장 질러"
조국혁신당 "전형적 전파 낭비…성과 눈 씻고 봐도 없는데 자랑만"
개혁신당 "대통령의 경제 확언, '뚱딴지' 같이 들려"
국정 브리핑은 우리 경제의 성과가 좋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상반기 수출 실적, IMF의 성장률 전망치, 고용률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외신의 평가도 언급했습니다.

[지난 5월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는 우리 수출 증가를 '블록버스터급'이라며…]

그러면서 경제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분명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민생·소통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브리핑"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렇게 혹평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최악의 경제난으로 민생이 신음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경제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염장을 질렀습니다.]

또 "국민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자화자찬"이라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김형연 조국혁신당 법률특보,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점수를 한 번 따져 볼까요? 정광재 의원님, 오늘(29일) 국정브리핑 10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주실 수 있어요?

Q. 윤 대통령 회견에서 경제 성과 강조한 이유는

Q. 개혁신당 "대통령 경제 확언 '뚱딴지'"…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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