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디어파사드 전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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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도청 본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30일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도청 본관 가로 90m, 세로 20m 공간에 '문화의 바다, 충북'을 주제로 충북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빛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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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도청 본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30일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도청 본관 가로 90m, 세로 20m 공간에 ‘문화의 바다, 충북’을 주제로 충북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기록의 순간을 빛으로 표현한다.
이 행사는 도내 대학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공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2기 충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이 마련했다.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생소한 생성형 AI(인공지능)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역사의 중심 △물의 중심 △삶의 중심 △길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 5가지 테마로 표현했다.
30일 개막식은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재목 도의회 부의장·도의원, 윤건영 교육감, 충북대·서원대·청주대 등 참여 대학 총장,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 도민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는 9월 7일까지 도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시 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펼쳐진다.
임헌정 예술감독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 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 ‘아티나’의 EDM 사운드 비주얼 퍼포먼스, 난계국악단의 미디어 콜라보 공연, 프리마켓, 홍보부스 등이 준비됐다.
또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청주 원도심골목길축제, 9월 6~7일 열리는 청주 읍성큰잔치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할 계획이다.
정선미 정책기획관은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통해 충북도청이 거대 도심 정원 ‘시티(人)파크’의 핵심이자 충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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