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 '의료대란' 원치 않아도 말해야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말하고 싶지 않아도 의료대란 문제를 말해야 할 것이라며, 여야 대표회담 의제로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기국회 대비 당 워크숍 중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현실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거 같은데 최대한 협력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이 수세적으로 나오는 건 '대책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겠냐며 지금은 막연히 잘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거의 운수에 기대고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영수회담 조건으로 '국회 정상화'를 내건 것을 두고 대통령 얘기에 내가 뭐라고 하겠느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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