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김제시, 한국나눔연맹에 '명품 지평선쌀' 200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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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의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에 김제 지평선 쌀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최근 '김제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나눔연맹에 김제 지평선 쌀 200t(10kg짜리 2만 포)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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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의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에 김제 지평선 쌀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최근 '김제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나눔연맹에 김제 지평선 쌀 200t(10kg짜리 2만 포)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한국나눔연맹 박화자 사무처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조원석 김제시지부장,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국내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가 쌀 소비감소 및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면서 "김제시는 농협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김제 쌀 소비 확대에 더욱 힘쓰고, 농가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도 "김제 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해주시고 특히 전북 신동진 쌀이 전국의 나눔 쌀로 사용되도록 도움 주신 정성주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전북농협은 전북 쌀 산업 발전과 쌀값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쌀값 안정과 벼 수확기 대비 쌀 과잉 재고 해소를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전사적으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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