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해 너" 방예담, 이토록 청량한 집착..스웨그 넘치는 구애 '오-해' [6시★살롱]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가수 방예담이 귀여운 집착이 담긴 청량한 구애송으로 돌아왔다.

29일 오후 6시 방예담의 미니 2집 '굿 바이브즈'(GOOD VIBES)의 타이틀곡 '오-해'(O-HE)가 발매됐다.

'굿 바이브즈'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방예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오-해'는 청량하고 그루비한 느낌의 힙합&팝 장르로 한층 성숙해진 방예담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집착하는 건 아닌데
뭐 하고 있어 너

심각하게 고민했어
10분 동안 말이야

뭐 하고 있는지 연락 한 통 없네
하루 종일 자는 것 같던데

너무해 너

사실 너한테 많은 거 안 바래
아무 걱정 없고 싶은데 왜
음 자꾸 다투기만 해

Girl I'm so Caught up
Yeah I'm so Caught up
전화 좀 걸어줘
오늘 밤이 지나 전에

Girl I'm so Caught up
Yeah I'm so Caught up
날 누가 좀 말려줘
오늘 밤이 지나기 전에

'오-해' 뮤직비디오는 청량 그 자체다. 한 편의 청춘물 같은 뮤직비디오에는 한 여성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리며 진심을 전하는 방예담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수많은 학생들과 학교 밖으로 나온 그는 스쿨버스 위에 올라 스웨그 넘치는 안무를 선보인다. 학생들과 다함께 춤을 추는 장면에서도 '힙'한 매력을 대방출한다.

방예담의 감정 연기도 돋보인다. 뮤직비디오 곳곳에는 쓸쓸한 표정을 짓는 방예담의 모습이 포착됐다. 청량하고 유니크한 무드의 곡 분위기와 반전되는 눈빛으로 이목을 모은 그는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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