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 혁신 사업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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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 미래 50년을 견인해 갈 주요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정부가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국비를 확보하기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 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책임질 혁신 사업인 만큼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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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확보 대상 사업 발굴보고회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통해 창원시 성장에 핵심이 될 주요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맞춰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설명과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창원시 국비 사업에서 연례‧반복사업을 제외한 주요 사업 166건 중 150건 5976억원(신청액 9040억원)이 반영됐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기계‧방산 제조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사업 46억원(총사업비 282억원)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59억원(총사업비 227억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26억원(총사업비 323억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30억원(총사업비 257억원) △진해신항 건설사업 4347억원(총사업비 7조9208억원) 등이다.
시는 향후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 홍남표 시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전 설명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정부가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국비를 확보하기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 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책임질 혁신 사업인 만큼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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