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 '2027 충청 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8.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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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 해양교육원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선수촌으로 활용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충남 보령의 해양교육원을 비치발리볼 경기 선수들의 숙소로 사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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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해양교육원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선수촌으로 활용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충남 보령의 해양교육원을 비치발리볼 경기 선수들의 숙소로 사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가적 행사에 도교육청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젊은 스포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세종시에 조성될 제1선수촌에 이어 충북해양교육원을 제2선수촌으로 확보하게 돼 대회 운영을 위한 선수촌 확보가 마무리됐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년마다 홀수 해에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과거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지난 2023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150개 나라, 1만 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모두 1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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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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