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SSENTIAL] 뉴캐슬, 뼈아팠던 실패 극복하고 신흥강호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시즌 막판까지 6위 경쟁을 벌이다가 7위로 시즌을 마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을 따는 듯했지만, 이마저도 맨유의 FA컵 우승으로 날아갔다.
고무적 측면은 새 시즌 리그에만 집중하게 됐다는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이외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의 브렌트퍼드 FC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코리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2025시즌 뜨거운 전쟁을 치르게 될 EPL 20개 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전화위복' 된 실패, '2보 전진'만 남았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 컨소시엄에 인수된 뉴캐슬은 이후 단 2년 만인 2023-2024시즌 UCL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리그와 병행하는 건 무리였다.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시즌 중반엔 주전이 대거 빠진 상태로 매 라운드를 임해야 했다. 여기에 거액을 주고 영입한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도박 적발로 인해 출전 금지 징계를 받는 악재도 겹쳤다.
시즌 막판까지 6위 경쟁을 벌이다가 7위로 시즌을 마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을 따는 듯했지만, 이마저도 맨유의 FA컵 우승으로 날아갔다. 고무적 측면은 새 시즌 리그에만 집중하게 됐다는 것.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가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뉴캐슬은 올여름 EPL 재정 규정 준수를 위해 일부 선수를 정리하는 동시에, 큰 영입을 자제했다. 그러면서 앤서니 고든·브루노 기마랑이스 등 핵심들은 지켜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된 에디 하우도 새 시즌에 돌입했다. 토날리 역시 징계가 끝나고 복귀를 앞뒀다. 이번 시즌, 급성장한 스쿼드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9월 호 ESSENTIAL '손흥민·양민혁 등과 함께 할 2024-2025 EPL 개봉박두' 발췌
정리=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