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민주 김한규 "아버지도 겨우 수술받아"...정부 대처 비판

나혜인 2024. 8.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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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친상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자신의 아버지도 생전 응급실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의 의료 관리 대처를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 두 달 전 아버지가 갑자기 거동을 못 하게 됐고 지역 병원에선 치료할 수 없다고 해 급히 서울로 모셨지만 여러 병원에 계속 확인해도 응급실에 여력이 없단 얘기만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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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친상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자신의 아버지도 생전 응급실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의 의료 관리 대처를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 두 달 전 아버지가 갑자기 거동을 못 하게 됐고 지역 병원에선 치료할 수 없다고 해 급히 서울로 모셨지만 여러 병원에 계속 확인해도 응급실에 여력이 없단 얘기만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들여보내 주지 않는 한 병원 앞에서 사정을 하고 한참 기다리고 나서야 겨우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때 수술받지 못했다면 그대로 돌아가셨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버지가 병상을 떠나지 못하고 40여 일 만에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운이 좋은 사례였다며 정부는 의료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데 본인이나 가족들이 응급상황을 겪어봤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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