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갱이 파스타 맛보세요” 괴산고추축제에서 만나는 특화먹거리

이민아 2024. 8.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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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하면 떠오르는 것 두 가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오늘(29일) 열렸습니다.

괴산 특화먹거리로 사랑받는 올갱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가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데요.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김정희 진지박물관장은 "괴산 특화먹거리인 올갱이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어머니의 손맛을 담고 있는 기록"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이 내어준 맛을 괴산고추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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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하면 떠오르는 것 두 가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오늘(29일) 열렸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괴산고추축제 이야기인데요.

괴산군의 대표 지역 축제로, 우수한 품질의 괴산 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객이 모여듭니다.

특히 올해는 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2천 원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습니다.

600g기준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은 1만 6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1만 8천 원입니다.

황금고추찾기,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잡기 등 고추를 테마로 한 즐길거리도 축제장의 열기를 더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고추뿐만 ‘괴산 올갱이’를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끄는데요.

올갱이는 충북에서 다슬기를 부르는 말입니다.

‘자연특별시 괴산의 자연울림 산, 바람, 흙, 태양, 물’을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괴산 특화먹거리로 사랑받는 올갱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가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데요.

올갱이를 활용한 이색 요리인 올갱이 파스타와 올갱이 밥을 격일로 1000명의 방문객에게 선보입니다.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김정희 진지박물관장은 “괴산 특화먹거리인 올갱이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어머니의 손맛을 담고 있는 기록”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이 내어준 맛을 괴산고추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음식과 관련된 역사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김정희 진지박물관장은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특화먹거리 레시피 전수교육을 진행합니다.

신청은 오는 2일부터이며, 괴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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