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호 태풍으로 3명 사망 1명 실종 74명 부상…NHK 자체 집계

유세진 기자 2024. 8. 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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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愛知)현 가마고리(蒲郡)시에서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토사가 무너지면서 남녀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NHK는 지금까지 각 지역 방송국의 피해 집계를 정리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미야자키(宮崎)현에서 30명,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23명, 나가사키(長崎)현에서 6명, 구마모토(熊本)현과 사하(佐賀)현 각 4명씩, 오이타(大分)현과 후쿠오카(福)현 각 2명 등 71명이 부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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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본 태풍 10호 '산산(shan shan)'으로 규슈 지역 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태풍으로 차가 전복된 모습. 일본 아이치(愛知)현 가마고리(蒲郡)시에서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토사가 무너지면서 남녀 3명이 사망했고, 가고시마에서 1명이 실종됐으며, 총 74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사진=X @kae082659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아이치(愛知)현 가마고리(蒲郡)시에서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토사가 무너지면서 남녀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NHK는 지금까지 각 지역 방송국의 피해 집계를 정리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미야자키(宮崎)현에서 30명,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23명, 나가사키(長崎)현에서 6명, 구마모토(熊本)현과 사하(佐賀)현 각 4명씩, 오이타(大分)현과 후쿠오카(福)현 각 2명 등 71명이 부상했었다.

여기에 가마고리에서 2명의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미에(三重)현 쓰(津)시에서도 1명이 부상해 전체 부상자 수는 74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가고시마시에서는 소형 선박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행방불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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