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유죄에 여 "범죄에 대한 심판"‥야 "정책결정을 문제삼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유죄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데 대해 여당은 "사필귀정", 야당은 "유감"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호준석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아이들 교육에는 아랑곳없이 자신의 정치적 뒷배인 전교조에 진 빚을 갚겠다는 생각 뿐이었던 조 교육감에게 법의 엄정한 판결이 내려졌다"면서 "조희연 개인에 대한 단죄가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유죄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데 대해 여당은 "사필귀정", 야당은 "유감"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호준석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아이들 교육에는 아랑곳없이 자신의 정치적 뒷배인 전교조에 진 빚을 갚겠다는 생각 뿐이었던 조 교육감에게 법의 엄정한 판결이 내려졌다"면서 "조희연 개인에 대한 단죄가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도덕적 하자가 아닌 공익적 정책결정을 문제 삼아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은 교육감을 하차시킨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했고,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86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헌재,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2031년 이후 감축목표 설정해야"
- 한동훈-이재명, 내달 1일 국회서 회담‥모두발언까지만 공개
- "의료 붕괴, 尹 무조건 양보해야"‥"차원 다른 갈등" '폭풍전야'
- 이정섭 탄핵 '만장일치' 기각, 헌재가 내놓은 이유 봤더니‥
- [단독] 국토교통부, 김건희 여사 서울-양평고속도 특혜 의혹 자체 감사 착수
- 尹 "뉴라이트 뭔지 잘 몰라"‥"말이 돼?" 광복회장 격분하더니
- "저 차 뭐야?" 순간 '푹'‥블박에 찍힌 '날벼락'
- "일본 국적? 3.1운동이 내란, 임시정부는 반국가단체냐" 직격
- 산, 태풍 '산산' 간접 영향‥강풍에 2명 부상
- '부당특채' 조희연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서울교육감직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