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인연, 48시간 안에 끝난다...은케티아, 팰리스行 임박

이종관 기자 2024. 8.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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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은케티아의 크리스탈 팰리스행이 임박했다.

영국 'TBR 풋볼'은 29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팰리스는 오늘 아스널로부터 은케티아 영입을 확정 지을 계획이며, 이적료는 최대 3,000만 파운드(약 52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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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에디 은케티아의 크리스탈 팰리스행이 임박했다.


영국 ’TBR 풋볼‘은 29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팰리스는 오늘 아스널로부터 은케티아 영입을 확정 지을 계획이며, 이적료는 최대 3,000만 파운드(약 52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의 공격수 은케티아는 아스널이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5년 아스널 유스로 이적해 성장했고 지난 2017년 1군 무대로 콜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2019-20시즌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듸로 임대를 떠났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던 은케티아를 일찍이 복귀시켰고 알렉산더 라카제트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적은 출전 기회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하며 입지를 넓혀갔다. 2019-20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9골 1도움.


그러나 그것이 고점이었고 성장세는 멈춰버렸다.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확신을 주지 못했고 결국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다. 2020-21시즌까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던 그는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다시 부활에 성공하며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었으나 곧바로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다시 존재감을 잃었다.


2023-24시즌 역시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미드필더 자원인 카이 하베르츠에 밀려 4번째 옵션으로 전락했다. 시즌 극 초반까지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 득점 1위까지 이름을 올렸으나 후반기 들어 다시 영향력이 떨어졌고 시즌을 마친 현재, ‘매각 1순위’ 자원으로 언급되는 중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 최종 행선지는 팰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그는 마침내 아스널을 떠나 팰리스로 이적할 예정이며, 아스널 역시 거액의 이적료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만일 은케티아가 셀허스트 파크에서 활약할 수만 있다면 이번 시즌 팰리스의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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