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렌터카 몰다 전신주·가로수 들이받고 도주한 20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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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자치도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 씨(2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52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덕진광장 앞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 전신주와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와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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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자치도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 씨(2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52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덕진광장 앞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 전신주와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엔진에서 불이 나면서 승용차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52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나자, A 씨와 동승자 B 씨는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사고 차량은 동승자 B 씨 명의로 빌린 렌터카였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 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출석을 요구했고, 이에 A 씨는 10시여 만인 이날 오후 3시께 경찰서에 출석했다.
A 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니었다. 경찰은 A 씨와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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