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트남 진출하는 중소기업 지원…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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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오는 10월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29일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80개사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들과 함께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리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내 롯데마트에서는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우수 상품 판촉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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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막 행사로, 롯데의 여러 계열사가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행사는 롯데의 베트남 사업 역량이 집약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롯데는 이미 베트남에서 유통, 식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19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29일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80개사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들과 함께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리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내 롯데마트에서는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우수 상품 판촉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의 니즈를 직접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이번 베트남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롯데의 다양한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도울 것이다.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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