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선 의원 4명 중 민주당 이강일 최고 자산가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8.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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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선 국회의원 4명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이강일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재산 등록 의원 신고 내역에 따르면 충북 초선의원 4명의 평균 재산은 9억 8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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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은 30억 원 감소
윤창원 기자


충북지역 초선 국회의원 4명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이강일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재산 등록 의원 신고 내역에 따르면 충북 초선의원 4명의 평균 재산은 9억 8천만 원이다.

이는 전국 신규 등록 의원 147명의 평균 재산인 26억 8100만 원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의원별로는 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26억 7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연희 의원(청주 흥덕)이 6억 5800만 원, 송재봉 의원(청주 청원)이 5억 천만 원,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이 2억 7500만 원 순이었다.

그런가 하면 총선에서 낙선한 21대 전직 의원들의 재산 변동 내역도 공개됐다.

특히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경선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은 지난해 말 신고액보다 30억 원 이상이 줄어든 145억 3800만 원을 신고했는데, 감소액 대부분은 예금이 차지했다. 

민주당 변재일 전 의원(청주 청원)은 오히려 1억 1600만 원이 늘어난 48억 5300만 원을 신고했고 도종환 전 의원(청주 흥덕)과 이장섭 전 의원은 각각 8100만 원과 1억 2300만 원이 감소한 20억 9900만 원과 8억 4600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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