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R마이크로코리아, 오창에 반도체 소재 공장 신설

임양규 2024. 8.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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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청주시·JSR마이크로코리아와 청주시 오창읍 외국인투자지역 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외국인투자지역 내 2000㎡ 부지에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반도체용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와 시·도의 행정적 지원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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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청주시·JSR마이크로코리아와 청주시 오창읍 외국인투자지역 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외국인투자지역 내 2000㎡ 부지에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반도체용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와 시·도의 행정적 지원 내용을 담았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이지마 타카히로 JSR마이크로코리아 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왼쪽부터)가 29일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도 투자유치대표단이 일본 JSR 본사를 방문, 단장인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Eric CEO 겸 사장에게 직접 투자를 요청한 결과다.

김영환 지사는 “우수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충북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다”라며 “이번 투자협약이 반도체 분야에서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JSR마이크로코리아가 세계적인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03년 청주시 오창읍에 설립된 이 회사는 평판 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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