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외국인, 한농화성 집중 매수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4. 8.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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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 한화갤러리아, 뷰노,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노스페이스 등으로 나타났다.

28일까지 외국인들은 유한양행을 132만441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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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 한화갤러리아, 뷰노,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노스페이스 등으로 나타났다.

29일 씽크풀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전날까지 녹십자를 14만452주 순매수했다. 이는 녹십자 상장주식 수 대비 1.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주력으로 하는 제약회사로 알려져 있다.

뷰노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뷰노를 27만7420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28일까지 지아이이노베이션을 59만978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한농화성, 퀀텀온, 유한양행, 퀀타매트릭스, 아이엠 등이었다.

한농화성은 글리콜에테르 생산 등 정밀화학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한농화성을 31만6715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28일까지 외국인들은 유한양행을 132만441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가 미국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디앤디파마텍을 11만225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를 순매수했다.

그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생산, 판매 기업으로 알려진 퀀타매트릭스를 상장주식 수 대비 1.5%에 해당하는 25만5491주 순매수했고, 첩부제를 전문으로 생산·판매하는 제약회사인 신신제약도 16만4726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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