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비니시우스-벨링엄' 공격진 완성한 레알 마드리드...이제는 중원? 맨시티 '본체 M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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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 마지막 핵심 멤버로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낙점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레알은 맨시티의 핵심 로드리를 2025년 여름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로드리는 그의 포지션에서 지구상에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레알은 지난해 주드 벨링엄, 이번 여름에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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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 마지막 핵심 멤버로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를 낙점했다.
스페인 'Defensa Central'은 29일(한국시간) "여름 이적 기간이 끝나기까지 이틀이 남았으므로 막판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로드리가 레알의 타깃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는 또 다른 선수다"고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레알은 맨시티의 핵심 로드리를 2025년 여름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로드리는 그의 포지션에서 지구상에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레알은 지난해 주드 벨링엄, 이번 여름에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드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따라서 마드리드가 낯선 도시가 아니다. 레알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로드리를 존경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로드리는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비야레알에서 경력을 시작해 아틀레티코를 거쳐 2019년 여름 맨시티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로드리는 페르난지뉴, 일카이 귄도간 등과 짝을 이뤄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 탈압박이 뛰어나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지 않고,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맨시티 공격 작업에 조타수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도 PL 34경기에 출전해 8골 9도움을 올리며 공수 모두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맨시티에서만 11차례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잉글랜드 FA컵 우승,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 등을 차지한 바 있다. 5시즌 간 257경기를 뛰며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주고 있는 로드리다.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것은 이견이 없을 정도다. 이러한 활약에 레알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은 이미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 등으로 공격진을 완성했다. 바로 아래 벨링엄을 비롯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이 중원을 형성 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고, 팀의 공격 방향을 설정해 줄 선수가 부재한 상황이다. 그동안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해당 역할을 수행했지만, 크로스는 은퇴했고, 모드리치도 나이가 찼다. 이에 로드리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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