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만 찬 3살 아이' 엄마 찾아준 경찰관, 표창 받았다

곽상훈 기자 2024. 8. 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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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박희용 위원장이 대전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를 방문해 '8월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발된 배지훈 경사에게 표창장을 주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표창 수여 후 박 위원장은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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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 8월 베스트자치경찰 표창
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 '배지훈 경사' 수상
[대전=뉴시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8월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발된 서부서 내동지구대 배지훈 경사에게 표창을 준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대전자치경찰위원회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박희용 위원장이 대전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를 방문해 '8월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발된 배지훈 경사에게 표창장을 주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표창장을 받은 내동지구대 순찰 4팀 배 경사는 지난달 21일 '알몸으로 울고 있는 아이가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기저귀만 찬 채 울고 있던 3살 아이를 주택가 수색 끝에 2시간만에 무사히 엄마에게 인계한 공을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 후 박 위원장은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찾아가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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