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이정섭 탄핵소추 기각에 "의혹 규명 노력 안해 매우 유감"

나세웅 salto@mbc.co.kr 2024. 8. 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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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데 대해 이 검사 탄핵을 강행했던 야당은 "의혹에 대한 실체적 규명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석대변인 브리핑에서 "엄연히 이 검사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사법 시스템을 통해 이를 규명하고 심판하지 못했다"며 "과연 헌재의 기각결정이 국민의 법 상식에 부합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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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데 대해 이 검사 탄핵을 강행했던 야당은 "의혹에 대한 실체적 규명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석대변인 브리핑에서 "엄연히 이 검사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사법 시스템을 통해 이를 규명하고 심판하지 못했다"며 "과연 헌재의 기각결정이 국민의 법 상식에 부합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헌재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나 대단히 안타깝다"면서 "국회가 헌재에 이 검사 파면을 요청하면서 제출한 탄핵소추안이 부실했던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길 촉구한다"며,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85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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