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뻥 뚫린 지프차 체험에 “이 정도면 누드 김밥” (선넘패)

서형우 기자 2024. 8.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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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패. 채널A



안정환이 남아공의 사파리 투어의 안전에 대해 걱정했다.

오는 30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장윤정·티안 부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렌트카를 타고 크루거 국립공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야생 동물을 코앞에서 관람한다.

사자와 코뿔소, 하마 등 여러 맹수들이 돌아다닌다는 말에 안정환은 “저기서는 절대 (부부끼리) 싸우면 안 되겠다”라고 급 긴장한다. 이에 유세윤은 “보통 부부끼리 싸우면 아내가 차에서 내리지 않나? 억지로라도 부부 사이가 돈독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이혜원은 “우리는 싸우면 (차에서) 내가 안 내리는데?”라면서 안정환을 쓱 바라보는데, 안정환은 재차 “절대 안 싸운다”라고 다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부부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사파리 체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자, 장윤정X티안 부부는 아예 사방이 뻥 뚫린 ‘오픈 지프카’에 올라,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구경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안정환은 “동물들이 달려들면 어떡하지? 다 뚫렸는데?”라며 과몰입하더니, “이 정도면 (동물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누드김밥이지...속재료가 훤히 다 보이잖아”라고 ‘대리 걱정’한다. 안정환의 찰떡 비유에 빵 터진 유세윤은 “(동물에겐) 사파리용 차가 배달의 민족일 수도 있겠다”라며 호응한다.

두 사람의 호들갑에 피터는 “차 안에만 있으면 안전하다. 차 자체를 하나의 동물로 인식해서 야생동물들이 (차를) 공격하지 않는다”라고 차분히 설명한다.

사파리 체험을 마친 장윤정X티안은 이후, 국립공원 내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밤이 되자, 야생동물들의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숙소에 접근하는 동물들도 있는데 이에 안정환은 “불안해서 잠은 자겠냐?”라며 걱정한다.

안정환에게 극강의 스릴을 맛보게 해준 ‘남아공 패밀리’의 ‘리얼 야생 체험’ 현장은 30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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