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임신·출산·생활고' 루머에 결국 눈물 "헛소문 너무 힘들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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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임신, 출산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28일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드디어 밝혀지는 루머들의 진실'(feat.찐친 전영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정연의 각종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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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임신, 출산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28일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드디어 밝혀지는 루머들의 진실'(feat.찐친 전영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정연은 절친 전영미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인연은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6시 내고향' 시절 MC와 리포터로 알게된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정말 친해져 바이크와 스쿠버 다이빙 취미를 공유하는 찐친이 됐다.
전영미는 "오정연이 일에는 프로페셔널하고 계획적이다. 반면 성격이 정말 털털하다. 아무데나 철푸덕 앉고 무던한 스타일이고 진짜 인간적"이라며 "오히려 외모가 성격을 못따라간다. 예쁜 외모 때문에 사람들이 깍쟁이 같다고 느끼는데 남자를 볼 때도 뭐 하나만 꽂히면 그 사람의 조건도 안보고 막 퍼주는 로맨티스트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정연의 각종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박한 정리' 프로그램을 하면서 평소에도 지저분하다는 오해가 생겼고 이는 전 남편 서장훈의 결벽증과 연계돼 각종 구설에 올랐다. 전영미는 "처음에 프로그램 출연을 반대했다. 지금 할때가 아니다. 그때 얘가 저 사는 마포로 이사왔다. 이사와서 정리 덜된 상태에서 다른 곳은 다 깨끗한데 방 하나에 정리 안된 짐을 모두 넣은 거다. 프로그램에서 정리해 준다면서 좋아하더라. 저는 사람들이 오해할수 있기 때문에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사람들이 오해해도 그건 내가 아닌거 아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 방송을 좋게 봐주신 부분도 많다"며 "저도 그래서 직접 본게 아니면 믿지 않는다. 20년 동안 일하는데 있어서 그런 것들은 약간의 잡음이라고 생각했고 좋은 면만 봐주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미는 생활고 루머에 대해 "정말 없다. 20대부터 재테크를 잘해 놓아서 노후대비가 이미 됐다. 아나운서 월급을 계속 부동산 투자를 하더라. 너무 잘해놨다"고 했다.
오정연은 "카페가 망해서 힘들다더니 바이크를 어떻게 탔대?라고 생각하시더라"라며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 카페 알바를 하다가 카페를 차렸는데 코로나가 왔다. 그런데 임대인이 오히려 월세를 올린다고 하더라. 저는 제 공간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아지트 느낌으로 이어갔는데 누군가에게 공감을 못받은 기분에 확 접었는데 망했다고 루머가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또 "사치 폭력에 임신 출산 루머도 있었다. 그걸 믿는 분들이 계신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오정연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배경으로 "유튜브로 해명한다고 해서 루머가 없어질거라는 기대는 없다. 내가 취미 부자니까 주저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어려운 분들이 있으면 동기부여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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