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전지희 "이동욱·샤이니 민호, 우리만 사진 못 찍었어" 아쉬움 토로 [소셜in]

유정민 2024. 8.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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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메달리스트 전지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8일(수) 코미디언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우리 지희가 올☆픽 메달을 따고 돌아왔심더! (feat. 전지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탁구선수 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대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희는 "근데 난 이번에 '파리올림픽' 보면서 깜짝 놀랐다. 전지희 경기 보는데 관중석을 쓱 비춰주지 않냐"라고 말하자, 전지희는 박수를 치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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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메달리스트 전지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수) 코미디언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우리 지희가 올☆픽 메달을 따고 돌아왔심더! (feat. 전지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탁구선수 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대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희는 "근데 난 이번에 '파리올림픽' 보면서 깜짝 놀랐다. 전지희 경기 보는데 관중석을 쓱 비춰주지 않냐"라고 말하자, 전지희는 박수를 치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는 "내가 무슨 얘기하려는지 알지?"라며 "샤이니 민호, 이동욱 배우가 모자 쓰고 앉아서 손뼉 치면서 응원하고 있더라. 네가 불렀냐"라며 농담을 던지자, 전지희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대희는 "그러면 둘이 오는 걸 알고 있었냐. 앉아있는지 알았냐. 언제 알았냐"라고 물었고, 전지희는 "우리 8강 경기할 때부터 나오셨다고 얘기 들었다"라며 "근데 모든 사람 다 사진 찍고 우리만 못 찍었다. 사진 찍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전지희는 "영상을 보니까 우리가 제일 마지막 포인트 따고 나서 카메가 돌아주지 않냐. 나도 눈물 날 뻔했다. 나를 응원해 주시는 거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하자, 김대희는 "나도 그렇게 응원했는데 현장엔 없었지만"이라고 장난쳤다. 이에 전지희는 "그래도 감동받았다. 우리 마음 통하니까"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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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김대희는 "집에서 부모님도 좋아하셨겠다"라고 언급하자, 전지희는 "좋아하시기도 하고, 나도 한국 온 지 14년째 아니냐. 너무 고생한 걸 아니까 '고생했다. 너무 축하한다' 그래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번에 축하한다는 말 들었을 때 너무 행복하다. 축하해 준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얘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희는 "(한국) 와서 사랑 많이 받았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난 것도 좋은 것 같다"라도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iMBC 유정민 | 사진 '꼰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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