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대만 평생교육국, 평생학습 교류 증진 협약

박석희 기자 2024. 8.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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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와 대만 교육부가 평생학습 교류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시는 최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과 국립 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시를 방문한 가운데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평생학습 교류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9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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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등 관계자 시흥시 방문
[시흥=뉴시스] 시흥시 평생교육원을 찾은 대만 방문단이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와 대만 교육부가 평생학습 교류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시는 최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과 국립 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시를 방문한 가운데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평생학습 교류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9일 전했다.

대만의 이번 방문객은 자신들의 학습 도시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한국의 평생학습 도시 중에서도 올해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시흥시 방문을 선택했다.

방문단은 시흥시의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 사업 경험을 듣고 ABC 행복 학습 도시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등 상호 정보 교류에 주력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 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양측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부문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방문이 대만의 평생학습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흥시는 대만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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