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 상공서 민간 우주 유영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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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이 시도된다.
4명의 민간인이 우주복만 입고 우주 유영에 나설 예정으로, 스페이스X가 제작한 우주복이 우주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시험한다.
2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민간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발사된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외부 우주선 활동 전용 우주복을 입고 700㎞ 고도에서 우주 유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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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이 시도된다. 4명의 민간인이 우주복만 입고 우주 유영에 나설 예정으로, 스페이스X가 제작한 우주복이 우주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시험한다. 우주 유영은 그간 정부 우주인만 수행하던 공공의 영역으로, 민간에서 시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민간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발사된다. 크루 드래건은 고도 1400㎞까지 올라간다. 1972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마지막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가 비행하는 가장 높은 지점이다. 민간 우주비행사 4명은 우주캡슐을 타고 약 닷새간 우주에서 머물며 40여 가지의 연구와 실험을 수행한다. 가장 중요한 실험이 우주 유영이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외부 우주선 활동 전용 우주복을 입고 700㎞ 고도에서 우주 유영에 나선다. 4명 중 2명이 줄에 묶인 채 우주선 밖으로 나와 개발한 우주복의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 이름은 '폴라리스 던'이다. 신용카드 결제업체 시프트4페인먼트 최고경영자(CEO) 재러드 아이잭먼이 추진 중이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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