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국가예산 확보 '총력'…'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PPT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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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전북자치도 정읍시장이 프리젠테이션(PPT)에 직접 나서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시의 역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1차 통과함에 따라 직접 PPT 발표를 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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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전북자치도 정읍시장이 프리젠테이션(PPT)에 직접 나서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시의 역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1차 통과함에 따라 직접 PPT 발표를 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발표를 통해 서부권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 민간산후조리원의 고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위치가 아산병원과 서남권 응급의료센터와 인접해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어린이 전용병동과 소아외래진료센터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통합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는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시, 충주시, 안동시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2~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9월 초에 발표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어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송금현 부시장은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 20억 원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회 단계에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부성 기자(=정읍)(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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