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은빛 물결? 자세히 보니…"코 찌르는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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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물고기 사체로 뒤덮인 그리스 항구'입니다. 오!>
물고기 수십만 마리의 사체가 항구를 뒤덮으면서 코를 찌르는 악취에 주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현지 당국이 서둘러서 수거에 나섰지만 물고기 사체가 해안을 따라 수 ㎞나 뻗어 있어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데요.
볼로스를 뒤덮은 물고기 사체는 지난해 발생한 대홍수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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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물고기 사체로 뒤덮인 그리스 항구'입니다.
햇빛을 받아 한층 반짝이는 은빛 물결, 얼핏 보면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자세히 보니 전부 죽은 물고기들입니다.
수려한 풍경의 항구도시로 유명한 그리스 중부 '볼로스'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물고기 수십만 마리의 사체가 항구를 뒤덮으면서 코를 찌르는 악취에 주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현지 당국이 서둘러서 수거에 나섰지만 물고기 사체가 해안을 따라 수 ㎞나 뻗어 있어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데요.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50톤가량을 수거했다며, 물고가 사체가 썩는 상황이 다른 종에게도 환경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볼로스를 뒤덮은 물고기 사체는 지난해 발생한 대홍수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당시 홍수로 크게 불어났던 주변 지역 호수의 물이 올해 다시 급격하게 줄면서 민물고기들이 바다로 흘러들었고, 이 물고기들이 바다에서 살 수 없어 떼죽음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관광지 수명은 끝났네, 저길 누가 가겠나" "열탕에 맹물에, 물고기 집단 폐사는 점점 흔해질 것" "이제 진짜 강한 생명만 살아남는 지구가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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