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연말 1위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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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누가 바둑을 잘 두는가.
2024년 12월이면 스무 번째 연말 1위가 나온다.
2012년엔 여섯 번째 연말 1위에 올랐다.
스물아홉 살에 세계대회 14회 우승을 쌓은 이해를 끝으로 연말 1위로 돌아오지 못했고 세계대회 우승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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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누가 바둑을 잘 두는가. 그 순서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한 것이 2005년 8월이었다. 2024년 12월이면 스무 번째 연말 1위가 나온다. 2005년 12월 1위는 이세돌. 2012년엔 여섯 번째 연말 1위에 올랐다. 스물아홉 살에 세계대회 14회 우승을 쌓은 이해를 끝으로 연말 1위로 돌아오지 못했고 세계대회 우승도 없었다.
2006년 연말 1위에 오른 이창호는 2009년에 또 같은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대회에서는 2005년 열일곱 번째 우승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이 뒤로 세계대회 결승전에 누구보다 많이 올랐다. 2012년까지 세계대회 준우승이 10회를 넘어섰다.
신진서가 2024년 12월에도 1위를 지킨다면 5연속에 여섯 번째 연말 1위에 오른다. 이것이 첫째이지만 홀로 가진 기록은 아니다.
박정환은 2017년까지 5연속 연말 1위였고 2019년에도 1위였다. 이때까지는 신진서와 세 번 결승전에서 겨뤄 다 이기며 9연승으로 몰아붙였다.
흑45로 판을 넓게 쓴다. 노림수이기도 하다. <참고도> 백2가 오면 실전처럼 흑49로 움직이기 어렵다. 흑45로 오른쪽이 커졌고 백46, 48로 바삐 견제구를 날렸다. 가운데 흑 두 점이 커졌다. 처음엔 가벼워도 움직이면 무거워지며 값이 오른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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