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안갤러리 기획전 미디어아트 '차원의 레이어' 30일 개최

원동화 기자 2024. 8. 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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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미디어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아트테크의 실험성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미디어아트 전시인 '차원의 레이어(Layers of Dimension)'가 부산 해운대구 아리안갤러리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술과 미디어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의 아트테크의 실험성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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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정해민 작가의 '그림의 집' (사진=아리안갤러리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기술과 미디어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아트테크의 실험성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미디어아트 전시인 '차원의 레이어(Layers of Dimension)'가 부산 해운대구 아리안갤러리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25일까지 개최된다.

참여 작가로는 곽인상, 이광기, 정해민, 조완희, 허병찬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술과 미디어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의 아트테크의 실험성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작품의 형식과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관객과의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현실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디지털 공간에서 새로운 형상과 경험을 탐구하기도 한다.

미디어아트는 시각적, 기술적 실험을 통해 새로운 형식과 미디어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기존의 미술 형식과는 다른 시각적 언어와 전달 방식을 통해 현대 예술의 경계를 넓히고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작품을 통해 사회적, 문화적 주제를 탐구하며 디지털 시대의 복잡성과 도전 과제를 담아내고자 한다. 이는 관객들에게 사회적 인식을 촉발하고 현대 사회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예술의 색채, 질감, 형태의 차원에 새로운 디지털적 요소를 추가하거나 대체함으로써 시각적 표현의 다양성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안갤러리 관계자는 "공시공간의 차원을 넘나드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예술이 이야기하는 내용과 형식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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