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문화의전당, 내달 4~5일 7080 추억 연극 '속살' 공연

김종효 기자 2024. 8. 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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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990년대 배경에서 '7080'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연극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4일과 5일 오후 7시30분, 문화의전당에서 연극 '속살:숨겨둔 진실'이 무대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공연'으로 선정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극단 파수꾼과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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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990년대 배경에서 '7080'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연극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4일과 5일 오후 7시30분, 문화의전당에서 연극 '속살:숨겨둔 진실'이 무대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연극 '속살'은 고등학교 단짝친구였던 상필, 경식, 영석, 형기의 이야기로 학창시절 늘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던 친구들이 졸업한 뒤 자신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서서히 멀어져 가는 과정을 다룬다.

극단 '파수꾼'의 연극작품으로 2015년 창단작, 2024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장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공연'으로 선정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극단 파수꾼과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군민은 특별할인으로 3000원(청소년 15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티켓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ticket.gcac.kr) 혹은 문화의전당 현장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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