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아즈 선발 복귀했지만 김영웅 말소 “어깨 통증, 열흘이면 충분할 것” [고척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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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21)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우완투수 송은범과 내야수 양도근을 등록했다.
다행히 삼성은 이날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28)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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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우완투수 송은범과 내야수 양도근을 등록했다. 좌완투수 이승민과 김영웅이 말소됐다.
김영웅의 말소는 타격이 크다. 그는 올 시즌 1군 117경기에 선발출전해 타율 0.257(428타수 110안타), 25홈런, 72타점, 출루율 0.324를 기록하며 타선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어깨 통증으로 기술 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엔트리 말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영웅이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영상으로 체크했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염증 소견이 나왔다. 당분간 기술 훈련이 안 될 것 같아 치료에 전념하라고 내렸다”며 “열흘 정도 쉬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통증만 완화되면 바로 투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행히 삼성은 이날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28)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디아즈는 27일 고척 키움전에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투구에 손목 부위를 맞고 교체돼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전날(28일) 1타석을 소화한 뒤 이날은 4번타자 1루수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디아즈는 경기 전 “상태가 아주 좋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윤정빈(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안주형(2루수)-김동진(3루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황동재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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