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감독의 충격 발언'... "모라타는 다른 나라였으면 레전드 취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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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감독인 데 라 푸엔테가 스페인 국민들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이 오해받는 스트라이커가 다른 나라에서는 전설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알바로 모라타를 옹호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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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스페인 감독인 데 라 푸엔테가 스페인 국민들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이 오해받는 스트라이커가 다른 나라에서는 전설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알바로 모라타를 옹호했다"라고 보도했다.
전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인 모라타는 지난 3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스페인이 3-3 무승부를 거두는 동안 힘든 저녁을 견뎌냈다. 모라타는 후반 36분에 교체됐고 경기장을 찾은 일부 팬들은 그가 경기장을 떠날 때 환호성을 지르며 골문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스페인은 이번 여름에 열린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모라타는 7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모라타가 스페인 국가대표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모라타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도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여전히 그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 중 한 명으로 남아 은퇴설을 잠재웠다. 데 라 푸엔테는 '카를로스 라트레'의 프로그램에서 모라타가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국민이 그의 공헌을 인정하고 축하해줄 것을 촉구했다.
데 라 푸엔테는 "네, 네, 그는 여전히 여기 있고 나는 축하하고 있다. 스페인 전체가 축하해야 한다. 모라타는 이번 대표팀에서 큰 오해를 받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라면 모라타는 축구의 전설이 되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서는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에 무엇과 싸워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그가 원하는 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가 큰 성공과 노력으로 얻은 미디어와 대중의 인정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모라타는 AC 밀란으로 이적을 완료했으며, 그곳에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AC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모라타의 1,500만 유로(약 222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 후 모라타는 AC 밀란과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되어 최소 2028년까지 AC 밀란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모라타는 세리에 A 개막전인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밀란으로의 이적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모라타의 활약이 기대되기 시작할 무렵,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는 소식이 들려오며 스쿼드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사진 = 가디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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