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씻고 다녀라"… 휴지로 몸 닦더니 편의점에 놓고 간 여성 '경악'

윤채현 기자 2024. 8.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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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방문한 한 여성이 휴지로 콧구멍과 온 몸을 닦은 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은 광주광역시 한 편의점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더니 테이블에 놓인 냅킨을 뽑아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닦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근무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CCTV를 보다 목격했다"며 " 휴지라도 버리고 갔으면 참았을 텐데 식탁에 두고 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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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여성이 휴지로 콧구멍과 온 몸을 닦은 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편의점을 방문한 한 여성이 휴지로 콧구멍과 온 몸을 닦은 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은 광주광역시 한 편의점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더니 테이블에 놓인 냅킨을 뽑아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닦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장을 더 뽑은 이 여성은 상의 안으로 손을 넣어 땀을 닦았다. 여성은 콧물과 땀을 닦은 휴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라졌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근무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CCTV를 보다 목격했다"며 " 휴지라도 버리고 갔으면 참았을 텐데 식탁에 두고 갔다"고 토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편의점에 휴지통 있는데 왜 그러는 거냐" "뇌도 구석구석 좀 닦지" "매너 더럽게 없네" "좀 씻고 다녀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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