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外人 국채선물 순매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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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29일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3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075%로 2.1bp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중 내내 상승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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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년·10년물 국채선물 순매도
국고채 금리가 29일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3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075%로 2.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3bp, 3.1bp 오른 연 3.000%, 연 3.05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078%로 1.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8bp, 1.8bp 상승해 연 2.987%, 연 2.899%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중 내내 상승세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만기 국채 선물은 1만1226계약, 10년 만기 국채 선물은 3910계약을 순매도했다.
일각에서 당분간 외국인 투자자의 양 국채 선물 순매도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한국은행이 부동산 가격과 가계대출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내비치는 것도 기준금리 인하 속도 및 폭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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