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차은수 실물? CG아니었다...연애 상담 고수, 결혼도 시켜" (차은수)

하수나 2024. 8.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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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차은수(박명수)와 만나 팬심을 고백했다.

차은수는 유인나가 출연한 드라마 내용을 언급하며 "남의 연애 상담해주다가 아직까지 혼자인 이유는 뭐냐"라고 질문했다.

"연애 상담의 고수로 주위의 연애 상담도 많이 해준다는데?"라는 차은수의 질문에 유인나는 "많이 해준다. 해결도 잘 되고 결혼도 시키고 한 팀은 또 결혼할 것 같다"라고 연애 상담의 고수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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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인나가 차은수(박명수)와 만나 팬심을 고백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선 ‘인나 누나 나왔는데 다들 안 인나고 뭐 해? [EP 유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게스트로 유인나가 출연, 차은수의 팬 사인회를 찾은 설정의 내용으로 펼쳐졌다. 차은수는 유인나가 출연한 드라마 내용을 언급하며 “남의 연애 상담해주다가 아직까지 혼자인 이유는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인나는 “그게 남의 거랑 내 거랑은 정말 많이 다르잖아요”라고 대답했고 차은수는 “혹시 그렇게 남의 것만 보다가 어느날 갑자기 신내림 받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차은수는 “우리 사장님(박명수)에게 아이유에게서 문자가 왔다고 한다. 정말 친한 언니가 나가니까 좀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보내주셨다고 한다. 아이유 씨와 되게 인연이 깊으신가보다”라고 물었고 유인나는 “아이유와 진짜 많이 친하고 나도 여기 나온다고 그래서 아이유 씨가 되게 갑자기 막 고백을 하더라. 진짜 박명수 선배님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라”고 아이유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사장님이 탑스타만 좋아하지 않나. 그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유인나의 질문에 차은수는 “거적때기는 안 좋아하고 탑스타만 좋아한다”라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유인나는 “맨날 산책하고 한강 갔다가 서점도 가고 수영도 하고 세상이 제공하는 것들을 다 누리면서 살고 있었다. 근데 또 막 쉰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하고 ‘탐정들의 영업비밀’이란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와의 깜짝 통화가 펼쳐진 가운데 유인나는 차은수를 실물로 본 소감을 묻는 아이유에게 “차은수 씨 실물로 보니까 과연 차은수 답다. 장난이 아니다. 우리가 화면으로 봐왔던 게 CG가 아니었더라”라고 차은수의 실물에 감탄했다. 이에 아이유 역시 “언니가 후기 들려주면 저도 차은수 씨 한번 정말 실물 영접하러...”라고 출연 의사를 언급하기도.  

“연애 상담의 고수로 주위의 연애 상담도 많이 해준다는데?“라는 차은수의 질문에 유인나는 ”많이 해준다. 해결도 잘 되고 결혼도 시키고 한 팀은 또 결혼할 것 같다“라고 연애 상담의 고수임을 인정했다. 

이어 연애 상담 코너가 펼쳐진 가운데 차은수는 “위아래로 나이차가 어디까지 가능한가?”라고 질문했고 유인나는 “아래로는 한 네 살 정도까지 괜찮은 것 같고 위로도 4살 정도까지 괜찮다. 나이대가 비슷해야 얘기가 잘 통하니까”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얼굴천재 차은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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