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축구의 만남' 엄브로 X SCR, 31일 성수에서 콜라보 런칭 파티 개최

김유미 기자 2024. 8.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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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엄브로 X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의 컬래버레이션 파티가 열린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엄브로는 SCR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에 대한 수호자적 역할과 축구, 음악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엄브로 컬쳐클럽 프로젝트는 '문화를 수호' 하고 '언더그라운드를 응원' 하기 위해 "KEEPERS OF THE UNDERGROUND"라는 슬로건과 함께 엄브로의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축구 문화와 전자음악 이야기를 SCR과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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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31일, 엄브로 X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의 컬래버레이션 파티가 열린다.

엄브로는 '엄브로 컬처클럽'의 네 번째 팀으로 서울커뮤니티라디오를 선정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엄브로는 SCR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에 대한 수호자적 역할과 축구, 음악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의 역사적인 유산들이 재해석된 디자인의 반팔 티셔츠, 골키퍼 져지, 유니폼, 클래식 게임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정 출시한다. 협업 제품들은 엄브로와 SCR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의 하이라이트는 SCR과 엄브로가 공동 기획한 'KEEPERS OF THE UNDERGROUND'이다. 31일 토요일 성수동 풋볼웨이에서 UKG 음악과 축구가 조화를 이룬 개러지 파티가 예정되어 있으며, 티켓 판매 및 라인업 정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는 풋살 토너먼트와 블록 파티가 펼쳐진다. 해당 이벤트는 무료로 공개된다. 오후 8시부터 익일 새벽 3시까지는 개러지 파티가 열린다. 나이트 레이브 파티로, 티켓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헤드라이너로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FELIX가 서며, 로컬 DJ들이 함께 한다.

무(ZERO)에 가까웠던 한국의 전자음악 문화를 이끌어 온 SCR은 기성 세대들의 관점과 문화의 틀을 깨고, 전자음악 아티스트들과 뮤지션들이 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연 커뮤니티이다.

8년 간의 여정을 통해 국내와 아시아 뮤지션들로부터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수호자라는 평판과 함께 지속적으로 새로운 관점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CR 설립자인 영국인 Richard는 UK 문화에서 비롯된 전자음악 문화를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엄브로 컬쳐클럽 프로젝트는 '문화를 수호' 하고 '언더그라운드를 응원' 하기 위해 "KEEPERS OF THE UNDERGROUND"라는 슬로건과 함께 엄브로의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축구 문화와 전자음악 이야기를 SCR과 함께 소개한다.

1990년대 초반 런던 클럽과 PIRATE RADIO를 주축으로 발전한 UKG는 영국 뮤지션들의 독특한 사운드를 통해 새로운 장르로 탄생했다.

당시 런던의 뮤지션들은 소울풀한 보컬과 복잡한 리듬 구조로 독창적인 UK 만의 사운드를 발전시켰으며, 이러한 독특한 스타일은 시간의 흐르며 하위 장르인 4/4 GARAGE, 2-STEP 등으로 분화되며 현시대까지 진화해 왔다. UKG는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머물지 않고, 다양한 전자음악 장르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1990년대 UKG 씬이 발전할 때, 음악 팬들과 뮤지션들은 엄브로의 축구 유니폼을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즐겨 입었다.

특히 축구는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적 요소 중 하나였다. UKG 씬과 축구 팬덤이 서로 교차하며 두 문화가 자연스럽게 결합 되었는데, 축구장에서 보던 패션이 클럽과 거리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엄브로는 90년 영국 청년들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엄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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