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니까 다르네"…일동, '아로나민' 손석구편 광고 공개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후속편 공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일동제약이 자사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 TV광고의 후속편을 공개한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골드 하반기 마케팅 캠페인 전개와 함께 배우 손석구를 모델로 한 후속편 TV광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로,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어깨결림 등) ▲눈의 피로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새로운 TV광고는 2010년대부터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온 슬로건인 ‘먹은 날과 안 먹은 날의 차이, 경험해보세요’를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아로나민을 복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제품 효능과 차별점을 보여준다.

‘직장인 편’과 ‘사무실 편’ 총 2편으로 나눠 똑같이 일하고 야근하지만 피로도가 차이 나는 이유를 현대인이 겪을 수 있는 상황 설정을 통해 공감을 유도한다.

또 인체 형상의 그래픽을 활용해 관절과 근육 등 신체 부위별로 아로나민의 적응증을 나타내는 동시에 머리에서 온몸으로 에너지가 퍼지는 시각적 효과 처리를 통해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 B1(푸르설티아민)의 특성을 표현했다.

일동제약 OTC(일반의약품) 부문장 김석태 상무는 “피로해소제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춰 아로나민의 제품 속성을 강조하고, 복용했을 때의 차이 등을 광고에 직관적으로 나타내고자 했다”며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 등을 광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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