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폭염 속 파란 하늘‥강원 산지 강한 비

박하명 캐스터 2024. 8.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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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햇살은 뜨거운데, 하늘은 가을처럼 높고 청명합니다.

오늘 오후 서울에서는 이렇게 구름 뒤로 하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그래도 당분간 극심한 폭염은 계속되겠고요.

밤 더위는 덜하겠습니다.

한편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삼척에서는 시간당 35mm 안팎의 거센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강한 동풍이 불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10호 태풍 산산은 현재 강한 세력으로 일본 규슈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태풍 특보와 함께 풍랑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10~60mm, 영남에 5~4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광주의 최저 기온 24도가 예상 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2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 비가 내리며 폭염이 일시 완화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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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31841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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