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한국여성 추행 후 도주한 나이지리아인…하루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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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 신체를 만지고 도망친 20대 나이지리아인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나이지리아 국적 A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50분쯤 평택시 신장동 한 클럽에서 만난 30대 여성 B 씨와 대화하던 중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다.
B 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사건 현장을 벗어나 도망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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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클럽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 신체를 만지고 도망친 20대 나이지리아인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나이지리아 국적 A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50분쯤 평택시 신장동 한 클럽에서 만난 30대 여성 B 씨와 대화하던 중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다.
B 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사건 현장을 벗어나 도망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A 씨 추적에 나서 이튿날인 26일 오전 8시쯤 사건 현장 인근에서 그를 붙잡았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거처가 있는 서울까지 도주했다가 사건 현장 주변 지인 주거지를 방문하면서 꼬리를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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