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코첼라 논란에 "흥분해서 페이스 조절 못해"

김샛별 2024. 8. 29.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평생 과제다", '코첼라 라이브 논란'을 딛고 컴백한 르세라핌(LE SSERAFIM)의 각오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앞서 불거진 '코첼라 라이브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라이브 실력으로 논란 휩싸여
르세라핌 "발전하는 모습 과제 삼아 노력할 것"

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과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왼쪽부터)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평생 과제다", '코첼라 라이브 논란'을 딛고 컴백한 르세라핌(LE SSERAFIM)의 각오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CRAZY(크레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앞서 불거진 '코첼라 라이브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흥분해서 페이스 조절을 못했다고 돌아봤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았다는 멤버들이다.

지난 4월 르세라핌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참석했다. 당시 멤버들은 히트곡 등을 포함해 10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력으로 인해 혹평이 쏟아졌다. 논란은 꼬리표가 됐고 르세라핌은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처음으로 보이는 새로운 앨범이 'CRAZY'다. 이에 르세라핌 멤버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을지 많은 관심이 모였다.

먼저 김채원은 "저희가 데뷔하고 나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무대에 섰지만 '코첼라' 같은 야외 페스티벌을 처음이었다. 그러다 보니 저희도 페이스 조절을 못하고 흥분해서 아쉬운 장면들이 나온 것 같다"고 돌이켰다.

이어 "'코첼라'는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다만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평생 과제인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이 그 첫 단계인 것 같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허윤진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가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CRAZY'가 첫 단계다. 저희를 항상 응원하고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더 멋있는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CRAZY'를 발매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