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부상 회복 중… 로스터 복귀 임박

최대영 2024. 8.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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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미국프로야구(MLB) 부상자명단(IL)에 오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 시점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하성은 이르면 30일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지만,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로스터를 28명으로 늘려 운영하는 9월 2일께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될 것"이라고만 언급하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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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미국프로야구(MLB) 부상자명단(IL)에 오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 시점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김하성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는 선수단에 합류해 캐치볼과 땅볼 수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유격수로서 수비와 송구 훈련을 추가로 더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상대 투수의 견제에 슬라이딩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틀 후 그를 열흘짜리 IL에 등재했으며, 등재일은 20일로 소급 적용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구단은 김하성이 완벽한 치료와 재활을 거쳐 돌아올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하성은 이르면 30일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지만,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로스터를 28명으로 늘려 운영하는 9월 2일께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될 것"이라고만 언급하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친 후 동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로 이동하며, 9월 3일 샌디에이고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 =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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