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내달 1일 만난다…의제 갖춘 첫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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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연기됐던 여야 대표회담이 이번주 일요일 9월 1일에 열립니다. 앵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국회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더욱 앞장서서 해결해나가야 되겠습니다.] <앵커> 한차례 연기됐던 여야 대표 회담, 날짜가 다시 잡혔죠. 앵커>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이 다음 달 1일 열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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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연기됐던 여야 대표회담이 이번주 일요일 9월 1일에 열립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9일) 인천에서 각각 1박 2일로 연찬회를 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다은 기자, 지금 인천에 각 당 의원들이 총집결했겠네요.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이곳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연찬회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108명이면 부족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정치를 하는지 어떤 미래를 보여 드릴지를 이제 국민께 제시할 때가 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의원들의 단합을 재차 강조하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민생에 필요한 의정 활동을 해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며 민심을 정부에 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도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9월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 대여투쟁 기조를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리는데 국회에 주어진 모든 권한을 활용하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 정치의 고삐를 더욱 바짝 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국회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더욱 앞장서서 해결해나가야 되겠습니다.]
<앵커>
한차례 연기됐던 여야 대표 회담, 날짜가 다시 잡혔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이 다음 달 1일 열립니다.
회담은 생중계는 되지 않고 모두발언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의제는 내일 만나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합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박기덕)
정다은 기자 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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