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작년 합계출산율 '1.03명', 충남도 15개 시군 중 1위

유효상 기자 2024. 8.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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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산군은 여성 1명당 1.03명의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적극 대응의 결과 우리 군이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 말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관련 다방면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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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1.03으로 작년 대비 0.2명 증가
【예산=뉴시스】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이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 2023년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전년 0.83명보다 0.2명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확정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예산군 합계출산율은 전국(0.72)이나 충남(0.84)보다 높고,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고로 높은 수치이다.

당초 2월 발표한 잠정 출생 통계에서는 합계출산율 1.02명으로 도내 2위 군부 1위였으나 28일 최종 발표한 확정 통계에서 1.03명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산군은 여성 1명당 1.03명의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예산군은 출산육아지원금을 도내 최고 수준의 금액(출생순위별 500만~3000만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내포 혁신도시 지역 젊은 층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내포보건지소 內 출산영유아건강팀을 배치하여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임력 검사, 신혼부부아이마중지원, 난임부부시술비지원, 출산축하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다자녀 맘 의료비 지원,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후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적극 대응의 결과 우리 군이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다” 말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관련 다방면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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