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서 8중 추돌 사고로 9명 경상…"졸음운전 추정"
류희준 기자 2024. 8. 2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9일) 오후 1시 53분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서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등 2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은 자신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로에 사고 차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오후 4시쯤 모두 해소됐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고가 난 도로
오늘(29일) 오후 1시 53분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서전주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등 2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은 자신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1차로를 주행하던 8.5t 화물차가 앞에 가던 14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이후 뒤따르던 차들이 연달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도로 공사를 위해 2차선 통행이 막혀 차들은 모두 1차로로 주행 중이었다고 한국도로공사는 설명했습니다.
도로에 사고 차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오후 4시쯤 모두 해소됐습니다.
경찰은 8.5t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만큼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크라 여군, 만나볼래?'…로맨스스캠에 1억 날릴 뻔한 50대
- 마주 오던 남성 '퍽퍽'…뻔뻔한 운전자에 "누가 역주행?"
- [뉴스딱] "죽은 줄 알았는데"…40년 만에 재회한 모녀 '감동'
- 1.4조 코인 사기 법정서 흉기 공격한 50대…"출금 중단 손해에 범행"
- 장애인 구역 불법주차 신고했더니…"6세 아이도 약자"
- '사상 최강' 태풍 산산 일본 열도 상륙…225만 명에 피난 지시
- 윤 대통령 "의료 서비스, 전문의 · 진료지원 간호사 중심으로 바꿀 것"
- 당정, '딥페이크 성범죄' 징역 7년 추진…촉법 연령 조정 필요성도
- 신규 등록 의원 평균 재산 26억…최고 부자는 고동진 333억
- 민희진 측 "주주 간 계약 위반 사실 없어…계약·풋옵션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