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네팔 교육환경 개선" 중구, 국제협력사업 진행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네팔 포카라에 있는 슈리사라스워티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국제협력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발 2000m의 산악지역에 있는 슈리사라스워티 초등학교는 비포장도로와 좁은 길 때문에 외부 물품 조달이 매우 어려워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되는 'Dream Playground Project'를 통해 네팔의 초등학교에 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고 책상, 의자, 비품 등을 지원했다.

대구시 남구는 지역 내 횡단보도 3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자 구청 인근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행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남구청네거리, 영대병원네거리, 안지랑네거리 횡단보도와 접하는 보도의 경계선으로부터 5미터 이내의 구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는 횡단보도 3개소는 다음 달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25년 3월부터는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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