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 '꿈 등대' 개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 '꿈 등대'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꿈 등대 대학입시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투스에듀 진로진학센터 박중서 센터장이 강의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대입 전형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형과 대학 진학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종합 전형과 정시 전형에도 초점을 맞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 후에는 경남대, 계명대, 울산대, 인제대, 춘해보건대, 경남정보대, 동원과학기술대 등 총 7개 대학에서 1대 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개인의 희망 전공과 검정고시 성적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20분간 사전 신청을 통한 자유 상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통해서만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수시 지원 방법을 알게 돼 목표하는 대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55-367-1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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