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농협, 전 조합원에게 직접 기른 배추모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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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8월27~28일 2760여명 전 조합원에게 김장용 배추 모종 1판씩을 무상으로 공급했다(사진). 이를 위해 삽교농협은 7~8일 육묘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종 파종 작업을 해 5000판을 길렀다.
이 육묘장은 봄에는 벼, 여름에는 배추를 육묘해 조합원에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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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8월27~28일 2760여명 전 조합원에게 김장용 배추 모종 1판씩을 무상으로 공급했다(사진). 이를 위해 삽교농협은 7~8일 육묘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종 파종 작업을 해 5000판을 길렀다.
이 육묘장은 봄에는 벼, 여름에는 배추를 육묘해 조합원에게 공급한다. 벼의 경우 올해 모판 1만9000장을 만들어 공급했다.
배추 모종을 받은 한 조합원은 “모종은 조금만 필요해도 상토와 트레이 등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시간도 많이 드는데 농협이 모종을 나눠주면서 영농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흡족해했다.
김종래 조합장은 “직원들이 조합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배추모종을 길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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