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9월 한달 '익산다이로움' 20% 특별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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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多e로움)이 9월 한 달 동안 20% 특별 할인 혜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익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기존 10% 할인에 추가 10%를 더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침체한 지역 경제를 긴급 견인하기 위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으로 이번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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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多e로움)이 9월 한 달 동안 20% 특별 할인 혜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익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기존 10% 할인에 추가 10%를 더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로움은 익산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 시책이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침체한 지역 경제를 긴급 견인하기 위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으로 이번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다이로움 구매한도는 70만 원으로 동일하며, 충전 시 최대 14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익산다이로움의 누적 가입자 수는 24만 8,000명으로 익산시 인구의 93%에 육박하며, 누적 발행량은 27일 기준 1조 9,097억 원으로 2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결제율은 98%로 발행된 상품권 대부분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청년몰, 착한 가격업소, 지역 서점 등 연계된 가맹점 75개소에서는 정책할인 적용으로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가 추가 지급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보탬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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